경남창원스마트그린산단, 창원기업 RE100 지원 협약 체결
- 작성일
- 2021-10-01KST15:3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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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창원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단장 박민원, 이하 사업단)은 지난달 29일 한국 RE100위원회((사)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소관, 이하 ‘위원회’), 창원SG에너지컨소시엄(이하 ‘컨소시엄’)과 함께 ‘경남창원형 RE100(Renewable Energy100)’과 현재 수행 중인 산업단지 에너지자급자족형 인프라구축사업의 연계협력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RE100’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력량의 100%를 친환경적 재생에너지원을 통해 발전된 전력을 사용하는 것이다.
이번 협약은 경남창원스마트그린산단의 성공적인 에너지 전환과 기업의 RE100 추진을 주요 목적으로 하며 위원회는 인증을 위한 자문 및 지원, 사업단은 사업성과 발굴 및 홍보, 컨소시엄은 RE100기업발굴 및 사업추진 등을 통해 협력할 예정이다
‘산업단지 에너지자급자족형 인프라구축사업’은 사업단이 스마트그린산단 조성과 수출기업의 탄소국경세 대응을 위하여 3년간(2022년 12월까지) 총 393억원(국비 191억, 지자체 139억, 민간 63억)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20년 10월 SK에코플랜트 컨소시엄(참여 에스케이디엔디㈜, 에스케이(주), ㈜그리드위즈, ㈜누리플렉스,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을 주관사업자로 선정했다.
이 사업에서는 참여 컨소시엄사가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창원시 북면 동전산업단지 내에 발전소(가칭 창원 SG에너지 발전소)를 건립하고 태양광 전력, 수소연료전지 등의 생산·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남창원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 박민원 단장은 “이 사업은 전국 10개 스마트산단 중에서 경남창원이 처음으로 시작했으며, 기업들의 RE100 지원을 위한 표준모델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자리잡고 운영 되기 위해서는 RE100 수용가와 에너지 공급사가 모두 만족하는 비즈니스모델 발굴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출처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http://www.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