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재도약 위한 특화된 4개 산업단지조성 추진
- 작성일
- 2020-06-23KST10:4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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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된 지역경제 활력화 및 특화된 산업용지 공급...창원 경제대도약 기대
창원시청 전경 |
경남 창원시는 급속하게 변화하는 글로벌 산업구조와 산업트랜드인 4차산업 유치, 국내·외 리턴기업이 필요로 하는 산업용지 공급을 위해 지역별 특화된 산업단지 및 공업용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창원국가산업 확장단지는 성산구 완암동, 상복동 일원 43만6000㎡에 총 사업비 1686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2년 준공을 목표로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한국자동차연구원 동남본부가 입지 확정되어 전기, 수소 관련 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평성일반산업단지는 마산회원구 내서읍 평성리 일원 부지 69만㎡에 3090억원을 들여 2023년 준공을 목표로 미래첨단 자동차관련 기업 유치를 목표로 추진중에 있으며, 덕산일반산업단지는 의창구 동읍 덕산리 일원 부지 25만㎡에 1045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창원시 중추적인 핵심산업인 방위산업의 육성을 위해 추진중에 있다.
또 상복일반산업단지는 국가산업단지 내 기업체 운영에 따른 소음 및 악취 민원해소 및 리쇼어링 기업유치를 위해 성산구 창곡,완암동 일원 부지 11만㎡에 316억원을 투입, 공사완료 후 마무리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있다.
이 같이 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장기간 추진되는 대형사업으로 여러 가지 단계별 행정 절차 이행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추진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많은 어려움이 발생함에 따라 허성무 시장은 취임 후 행정절차를 빠르게 진행할 수 있도록 관련기관 및 부서 간 협업을 강조하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도록 주문했다.
이에 민선 7기 전반기에는 진행되고 있는 모든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지역경제와 기업에서 필요로 할 때 즉각적인 산업용지 공급이 될 수 있도록 본격적인 단지 조성 공사추진을 진행중이다.
현재 창원국가산업단지 확장사업은 창원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한 강소연구개발특구가 지정되고 한국자동차연구원 동남본부가 유치됨으로써 산업단지의 행정절차 일정을 6개월 앞당겨 금년 말 마무리 계획으로 현재 환경영향평가 등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평성일반산업단지가 환경영향평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및 관련기관 총 54개 기관과 협의완료 후 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를 통과해 최종 승인·고시됨으로써 최종적으로 행정절차를 마무리했으며, 덕산일반산업단지는 전략환경영향평가, 국토부협의 등을 거쳐 개발제한구역 해제 승인·고시를 완료해 작년 6월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을 해 지난 5월 21일 경상남도 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에서 통과해 사실상 행정절차를 마무리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창원시는 향후 계획으로 오랫동안 진행된 산업단지의 행정 절차를 민선 7기 전반기에 마무리함으로써 본격적으로 단지 조성 공사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창원국가산업단지 확장사업은 현재 보상계획을 공고 실시했으며 연말까지 폐기물처리, 공사 착공으로 창원시 4차산업의 핵심적인 산업단지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며, 평성일반산업단지는 그동안 코로나19 사태로 미루어왔던 기업투자설명회를 오는 7월 개최할 계획으로 빠른 분양을 통해 공사 착공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덕산일반산업단지는 오는 8월에 산업단지 승인 및 고시해 하반기에 보상계획공고, 지장물조사 등을 실시할 계획에 있다.
또한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물류수송지원을 위한 동전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확장사업과 진북일반산업단지 기업체 및 근로자의 복지를 위한 주차장 확장사업등 기반시설 확충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병두 창원시 도시개발사업소장은 “4차산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력화를 위해 올 하반기에는 산업단지조성공사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해 특화된 산업용지 공급과 미래 창원 경제대도약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