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안산고속도로 전 구간 동시착공 2030년 개통 목표
- 작성일
- 2021-02-15KST13:3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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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30년 동시 개통 위해 다각적 검토
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인천시가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인천~안산 구간(이하 인천안산고속도로) 1·2공구 동시 착공을 추진한다.
시는 10일 ‘인천안산고속도로 1·2구간 동시 착공’을 요청하는 온라인 시민청원에 공식 답변하며 이같이 밝혔다. 1구간은 시화IC~남송도IC, 2구간은 남송도IC~인천남항IC 구간이다.
인천안산고속도로 사업구간
인천안산고속도로는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구간 12개 중 유일한 단절 구간이다. 국토교통부는 12개 중 4개를 개통했고, 7개는 공사 중이다. 인천~안산 구간만 미착공 구간으로 남아있다.
사업시행자인 국토교통부는 1공구(시화~남송도IC, 8.4km) 먼저 2023년 착공하겠다고 밝혔다. 2구간(남송도IC~인천남항, 11.4km)의 경우 람사르습지 문제 등으로 단계별 추진을 검토했다.
인천안산고속도로 핵심 구간은 2공구다. 수도권과 배후단지 물동량을 인천신항과 인천공항으로 연결하는 핵심 물류 인프라이기 때문이다. 이 구간이 단절돼 있어 물류 왜곡이 발생한다는 지적이 따른다.
단절로 인해 인천신항 인근 송도국제도시 주민과 학생들은 도심을 지나는 대형 물류트럭으로 소음과 분진,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 송도국제도시 주민들은 숱하게 조기 개통을 요구했다.
이에 지난 1월 2일 송도국제도시에 거주하는 A씨는 인천안산고속도로 1·2공구 동시 착공을 요구하는 청원을 했다. 이 청원은 하루 만에 답변 요건인 공감 3000건을 달성했다.
시 김기문 원도심재생조정관은 영상답변에서 “인천시는 2030년 인천안산고속도로 동시 개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2공구 건설 중 발생할 수 있는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주민, 환경단체 등과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토부에 1·2공구 동시 착공을 건의했고, 적극 협의 중이다”라고 한 뒤 “사업 지역인 연수구와 주민단체 등도 동시착공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덧붙였다.
시는 2공구 건설 시 발생하는 람사르습지 훼손 최소화를 위해 대체 습지를 추가 조성하는 등 환경대책을 수립하고 있다.
인천안산고속도로는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구간 12개 중 유일한 단절 구간이다. 국토교통부는 12개 중 4개를 개통했고, 7개는 공사 중이다. 인천~안산 구간만 미착공 구간으로 남아있다.
사업시행자인 국토교통부는 1공구(시화~남송도IC, 8.4km) 먼저 2023년 착공하겠다고 밝혔다. 2구간(남송도IC~인천남항, 11.4km)의 경우 람사르습지 문제 등으로 단계별 추진을 검토했다.
인천안산고속도로 핵심 구간은 2공구다. 수도권과 배후단지 물동량을 인천신항과 인천공항으로 연결하는 핵심 물류 인프라이기 때문이다. 이 구간이 단절돼 있어 물류 왜곡이 발생한다는 지적이 따른다.
단절로 인해 인천신항 인근 송도국제도시 주민과 학생들은 도심을 지나는 대형 물류트럭으로 소음과 분진,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 송도국제도시 주민들은 숱하게 조기 개통을 요구했다.
이에 지난 1월 2일 송도국제도시에 거주하는 A씨는 인천안산고속도로 1·2공구 동시 착공을 요구하는 청원을 했다. 이 청원은 하루 만에 답변 요건인 공감 3000건을 달성했다.
시 김기문 원도심재생조정관은 영상답변에서 “인천시는 2030년 인천안산고속도로 동시 개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2공구 건설 중 발생할 수 있는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주민, 환경단체 등과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토부에 1·2공구 동시 착공을 건의했고, 적극 협의 중이다”라고 한 뒤 “사업 지역인 연수구와 주민단체 등도 동시착공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덧붙였다.
시는 2공구 건설 시 발생하는 람사르습지 훼손 최소화를 위해 대체 습지를 추가 조성하는 등 환경대책을 수립하고 있다.